해당 문서는 국내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정리한 문서입니다. 전기차 이용을 고려 중이시거나,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기차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전기차 주행거리일 텐데요. 주행거리가 전기차의 실용성을 대변하는 만큼 주행거리와 관련된 정보는 언제나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작년에 메르세데스 벤츠가 비전 EQXX로 1회 충전에 1202km를 달리는 성과를 내었다고 발표한 적도 있었습니다. 시험차량이었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국내 출시된 모델들을 중심으로 주행거리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구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차량 견적을 즉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견적문의를 통해 차량을 선택하면 견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 차량 견적이 궁금하시다면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내 출시 전기차 주행거리 정리
전기차는 '연비' 대신 전비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km/kWh가 단위로, 킬로와트아워당 몇 km를 갈 수 있는지를 뜻하는 수치를 의미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차량의 연비가 좋으면 차량이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납니다. 이는 전기차도 동일한데요. 바로 여기서 아이러니가 발생합니다.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는 결국, 전기차의 배터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연비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배터리 용량이 적어 200km 밖에 달릴 수 없다면, 연비가 아무리 좋아도 의미가 없겠죠?
전기차 연비 순위
전기차 주행거리를 인증하는 방식은 국가마다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환경부, 미국은 EPA, 유럽은 WLTP, 중국은 NEDC 등 각 나라의 기준에 따라 인증하는데요. 보통 우리나라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가 외국에 비해 낮게 나오는 편인데 미국의 EPA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미국 환경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서 공개한 연비를 기준으로 전기차 연비 순위를 표로 작성했습니다. 상대적인 순위 비교이기 때문에 국내 인증방식 기준과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순위
|
브랜드
|
차종
|
연비(km/kWh)
|
1
|
테슬라
|
모델3
|
6.30
|
2
|
루시드모터스
|
루시드 에어
|
6.25
|
3
|
테슬라
|
모델Y
|
6.15
|
4
|
쉐보레
|
볼트 EV
|
5.72
|
현대
|
코나 일렉트릭
|
5.72
|
|
테슬라
|
모델S
|
5.72
|
|
5
|
기아
|
EV6
|
5.58
|
6
|
쉐보레
|
볼트 EUV
|
5.49
|
7
|
현대
|
아이오닉5
|
5.44
|
8
|
기아
|
니로 EV
|
5.34
|
9
|
닛산
|
리프
|
5.30
|
10
|
미니
|
미니쿠퍼 SE
|
5.25
|
11
|
BMW
|
i4
|
5.20
|
12
|
폴스타
|
폴스타2
|
5.10
|
13
|
포드
|
머스탱 마하-E
|
4.91
|
14
|
테슬라
|
모델X
|
4.87
|
15
|
폭스바겐
|
ID.4
|
4.72
|
16
|
벤츠
|
EQS
|
4.63
|
17
|
아우디
|
Q4 e-tron
|
4.53
|
18
|
마쯔다
|
mx-30
|
4.39
|
※표에 나타낸 연비는 미국 인증기준 MPGe를 km/kWh로 환산한 것으로 국내 연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같은 차량이라도 롱레인지냐 스탠다드냐에따라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배터리가 적게 탑재된 스탠더드 모델이 연비가 높음(해당 표는 롱레인지 기준 작성)
전기차 연비는 테슬라 모델3가 가장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비 순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배터리 Cell의 에너지 밀도가 높고, 패키징 효율이 좋다고 볼 수 있는 점입니다.
- 자동차 연비 효율 > 배터리 Cell 에너지 밀도, 패키징 효율
전기차 주행거리 순위
다음 전기차 주행거리 비교입니다. 루시드 에어가 1위며 테슬라가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위의 표와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연비와 주행거리 순위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순위
|
브랜드
|
차종
|
주행거리(mile)
|
주행거리(km)
|
1
|
루시드모터스
|
루시드 에어
|
520
|
836
|
2
|
테슬라
|
모델S
|
405
|
651
|
3
|
테슬라
|
모델3
|
358
|
576
|
4
|
벤츠
|
EQS
|
350
|
563
|
5
|
테슬라
|
모델X
|
348
|
560
|
6
|
테슬라
|
모델Y
|
330
|
531
|
7
|
기아
|
EV6
|
310
|
498
|
8
|
현대
|
아이오닉5
|
303
|
487
|
9
|
BMW
|
i4
|
301
|
484
|
10
|
폭스바겐
|
ID.4
|
280
|
450
|
11
|
폴스타
|
폴스타2
|
270
|
434
|
12
|
쉐보레
|
볼트EV
|
259
|
416
|
13
|
현대
|
코나 일렉트릭
|
258
|
415
|
14
|
포드
|
머스탱 마하-E
|
247
|
397
|
쉐보레
|
볼트 EUV
|
247
|
397
|
|
15
|
아우디
|
Q4 e-tron
|
241
|
387
|
16
|
기아
|
니로 EV
|
239
|
384
|
17
|
닛산
|
리프
|
149
|
239
|
18
|
미니
|
미니쿠퍼 SE
|
114
|
183
|
19
|
마쯔다
|
mx-30
|
100
|
160
|
※2륜, 롱레인지 기준
지금 현재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어디까지나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차량의 주행거리가 길어지는 데는 기술력보다는 탑재된 배터리 용량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죠.
전기차는 내연기간을 가진 차 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차량 하부에 배터리를 실어야 하기 때문이죠. 배터리 용량을 늘릴수록 차량의 주행거리는 늘어나지만 반대로 차량이 무거워지니 차의 연비는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전기차 기술력의 한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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