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건강 / / 2020. 12. 2. 22:06

<건강>손목터널 증후군 증상 및 치료법

오늘은 손목 터널 증후군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 한가운데의 수근관 중앙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일어나거나, 심할 경우 엄지 등이 마비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는 증상 등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속목터널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반복적인 손목 사용으로 인한 잦은 마찰로 염증이 생기고 부기가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이 증후군은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병률이 약3.6배 정도 더 높고 젊은 연령보다는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생활과 가사활동을 병행하는 여성들이 회사 업무를 비롯해 요리, 빨리, 청소 등 손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엄지와 둘째 손가락, 셋째 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거나, 엄지 부위가 뻐근해지고, 어깨 통증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밤이 되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손목에 힘이 빠져 뚜껑을 따기가 힘들거나 손목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 손을 꽉 쥐려고 하면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젓가락질이나 바느질과 같은 정교한 동작이 어려우며 물걸을 세게 잡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근

# 손목터널 증후군의 치료방법

 

손목터널 증후군은 증상이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재활치료나 약물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는 손목 관절에서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는 것이 주목적이며,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손목이 구부려지지 않게 부목을 댐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혹은 스테로이드 주사로 증상을 완하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 손목터널 증후군 예방법

 

모든 질환이 그렇겠지만 시기가 너무 늦어진다면 이후 경과도 좋지 않으며 회복에도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손목 사용을 자제하고, 틈틈히 손목을 부드럽게 돌려 풀어줘야 합니다. 또한 평소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 전용 마우스 사용, 아래팔 지지대 사용, 컴퓨터 높이 조정, 손목을 굽힌 채 오래 있지 않기 등으로 손목터널 증후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목 보호를 위해 손목밴드를 착용할 경우, 오히려 손목을 압박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손목밴드 사용은 지양해야 합니다. 단 예방운동은  말 그대로 예방을 해줄 뿐,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오늘은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하루종일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손목터널 증후군을 앓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손목터널 증후군은 증상이 가볍다면 약물 치료나 보조기 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방치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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