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1294회 '702호 합숙생과 "헬퍼"의 비밀' 편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294회 방송 전 정보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702호 합숙생과 "헬퍼"의 비밀
5년전 집을 나갔던 형(김지석 가명)을 다시 만난 장소는 대학병원 중환자실이이었다. 형은 중퇴에 빠져 수차례 수술을 해야했고, 온몸은 구타에 의한 피멍이 가득했다. 김씨에게 지난 5년은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김씨는 자신이 살던 빌라 7층에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김씨가 살던 빌라 702호에는 3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와 10대부터 20대까지의 가출청소년 이었던 것 처럼 보이는 청년들이 5명이 살고 있었다는데요.
김씨는 지난 해 9월 빌라에 들어갔다가 수상함을 느꼈는지 2주만에 그곳을 도망치듯 떠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CCTV에 기록된 영상에 따르면 도망친지 3개월만에 그러니까 올해 1월에 마치 죄인 처럼 체포되어 702호 빌라로 들어온 것이 확인됩니다. 그 직후 형은 7층 빌라에서 추락합니다.
김씨는 "핼퍼"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빌라로 들어갔습니다. "핼퍼"커뮤니티는 가출 청소년을 돕기위한 전문 커뮤니티라고 합니다. 빌라 부부가 핼퍼의 회원이었던 것이죠. 김씨가 도망친 3개월 동안 핼퍼 커뮤니티에는 도망친 형을 찾는 게시물로 도배가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커뮤니티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김씨의 존재를 알았을 정도라고 합니다. 빌라의 부부는 대체 왜 그렇게 김씨를 찾아 헤멘걸까요?
아래는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페이지 미리보기 내용입니다.
범죄수업 - 702호 합숙생과 "헬퍼"의 비밀
1. 사라진 5년, 가출했던 형의 기이한 귀환
지난 1월, 김지석(가명, 21)씨는 5년 만에 형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형 김지웅(가명, 23)씨는 18살이었던 2017년에 집을 나간 뒤 가족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였다. 연락이 되어 형을 볼 수 있었던 곳은 다름 아닌 대학병원 중환자실. 빌라건물 7층에서 떨어져 다쳤다는 형의 몸은 만신창이였고, 의식불명 상태로 여러 차례의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형의 몸에는 추락으로 생긴 상처들 외에도 폭행의 흔적으로 보이는 피멍이 가득했고, 머리는 삭발까지 돼 있어, 추락에 대한 가족들의 의구심은 커져갔다고 한다. 형은 도대체 왜 빌라건물에서 추락했던 것일까. 그리고 가족들과 연락이 되지 않았던 지난 5년 동안, 지웅 씨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애가 멍자국이 말도 못해. 두드려 맞았다, 대번 그 소리 했다니까.”
-목격자 A씨
2. 수상한 702호 합숙소의 비밀
“거기에 도대체 몇 명이 사냐, 등기부로 돼 있는 건 9명이래요.”
-빌라 주민 B씨
경찰도 지웅 씨의 이상한 추락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고, 뉴스를 통해 <강서구 부동산 분양 합숙소 추락 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의문을 풀어 줄 단서는 바로 빌라건물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지웅 씨가 추락한 시각, 길 위에는 젊은 남성 세 명이 더 있었다. 확인 결과, 그들은 이 빌라 702호에서 지웅 씨와 함께 살던 사람들로, 부동산 분양팀에서 일하는 직원임이 밝혀졌다. 3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와 10대~20대 남성 5명이 함께 살고 있다는 702호. 지웅 씨는 지난해 9월 말 그곳에 들어갔다가 2주 뒤 도망쳐 나왔다고 한다. 그 후, 지난 1월 702호 사람들에게 3개월 만에 다시 붙잡혀온 지웅 씨. CCTV에는 남자들에 의해 지웅 씨가 양팔을 붙잡힌 채 체포당하듯 끌려오는 모습 등이 포착되어 있다. 무엇보다 의심스러운 건, 사건 발생 직후 CCTV에 촬영된 702호 남자들의 행동이었다. 쓰러진 지웅 씨를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행인이 지나가자 급하게 지웅 씨의 양손에서 무언가를 떼어내기 시작하는데... 신고나 응급처치를 하지 않고 그들이 그토록 급하게 없애야만 했던 물건의 정체는 무엇이었일까. 그리고 702호 사람들이 끈질기게 지웅 씨를 찾아다녔던 이유는 무엇일까.
3. ‘김지웅을 잡게 도와주세요’, 헬퍼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일
그 이유는 의외의 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바로, 가출한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헬퍼’ 커뮤니티. 가족들이 알지 못하는 지웅 씨의 5년을 헬퍼 커뮤니티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지웅 씨를 702호로 끌어들인 건 바로 집주인 박 씨 부부라고 한다. 아내 정 씨는 헬퍼 커뮤니티 가입자였고, 가출자들을 돕는 검증된 헬퍼로 활동하고 있었다. 정 씨는 지웅 씨가 도망친 뒤 헬퍼 커뮤니티에 지웅 씨를 찾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702호 부부는 도움을 청했던 지웅 씨가 자신들을 떠나자 그토록 열심히 찾아 다시 702호로 데려왔던 걸까
4. 깨어난 피해자, 또 다른 피해자들의 등장
경찰은 702호 압수수색 등의 수사를 통해, 남편 박 씨와 702호에서 함께 지내고 있던 부동산 직원 일부를 특수중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현재, 가해자인 박 씨를 비롯한 702호 남자들은 모두, 지웅 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떨어졌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제작진은 5년 전부터 지금까지 박 씨의 702호 합숙소에서 지낸 경험이 있는 많은 제보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이 말하는 박 씨의 실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들려온 반가운 소식! 피해자 김지웅 씨가 의식을 회복해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 깨어난 피해자는 과연 그날에 대해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범죄수업 - 702호 합숙생과 “헬퍼”의 비밀’ 편에서는 지난 1월 9일 발생한 ‘강서구 부동산 분양 합숙소 추락 사건’의 진실을 살펴보는 한편, 사건의 배경에 있는 ‘헬퍼’ 커뮤니티의 실태를 파헤쳐 본다.
- 출처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홈페이지 -
결론
정황상 빌라의 부부는 가출 청소년들을 모아 돈벌이에 이용한 듯 합니다. 부동산 분양에 이용한 것이죠. "핼퍼" 커뮤니티는 가출청소년을 돕기 위해 만든 사이트인데, 이걸 이렇게 악용하는 경우가 있다니 참 세상 나쁜사람들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소식은 김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이제 저 나쁜사람들이 공정한 법의 심판을 받길 고대하면서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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